[#chaart_artprice 13] 떠오르는 블루칩 작가 에드가 플랜스(@edgarplans )🐭

[#chaart_artprice 13] 떠오르는 블루칩 작가 에드가 플랜스(@edgarplans )🐭

“나는 아동미술, 표현의 자유, 제스처, 붓짓, 자유로운 색채 사용을 매우 좋아한다.” 경쾌한 색감의 에드가 플랜스의 그림에는 ‘Animal Hero’라는 큰 귀를 가진 쥐 모양의 모자를 쓴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순수하고 밝고 다채로운 색감에 반해 에드가 플랜스의 작품은 아동 학대, 젠더 갈등, 인종 차별, 환경오염과 같은 다소 무거운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자신의 표현 방식과 반대되는 분위기로 관객에게 더욱 깊게 자신의 작품을 각인시키고 있는데요.

작품 가격 또한 2022년에도 계속해서 최고가를 갱신하며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본인의 경매 최고가 기록을 몇 번이고 갈아치우는 등 블루칩 작가 로서의 자질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미국, 영국, 홍콩, 대만, 중국 등 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나라의 컬렉터들에게 사랑받는 작가임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3월엔 Colors, 2020 작품이 약 9억 원에 낙찰되며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습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상기시켜주는 작가의 세심한 마음이 컬렉터들에게 사랑받는 많은 이유 중 큰 이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